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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내각

기시다 내각(岸田内閣, きしだないかく)은 2021년 10월 4일, 제100대 내각총리대신으로 선출된 기시다 후미오가 조직한 일본의 내각이다.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한 기시다 후미오가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뒤를 이어 출범했다.

개요

기시다 내각은 출범 초기 코로나19 팬데믹 대응과 경제 회복에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자본주의'를 내세워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강조했다. 외교·안보 면에서는 미일 동맹 강화와 더불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을 추진하며 중국의 부상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1년 10월 31일 치러진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자민당이 단독으로 과반수를 확보하면서 기시다 내각은 안정적인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22년 7월 10일 치러진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도 자민당이 압승을 거두며 정권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주요 정책

  • 코로나19 대응: 백신 접종 확대, 의료 체계 강화, 경제적 지원책 마련 등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했다.
  • 경제 정책: '새로운 자본주의'를 내세워 성장 전략과 분배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며 경제 회복을 도모했다.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지방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 외교·안보 정책: 미일 동맹을 강화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을 추진하며 중국의 부상에 대응했다. 방위력 강화, 미사일 방어 능력 향상 등 안보 관련 정책에도 주력했다.
  • 사회 정책: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 여성 활약 촉진, 교육 개혁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역대 내각

  • 제1차 기시다 내각 (2021년 10월 4일 ~ 2021년 11월 10일)
  • 제2차 기시다 내각 (2021년 11월 10일 ~ 현재)
  • 제2차 기시다 제1차 개조내각 (2022년 8월 10일 ~ 현재)

평가 및 논란

기시다 내각은 코로나19 대응, 경제 회복, 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추진하며 국정 운영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새로운 자본주의' 정책의 구체성 부족, 방위비 증액에 대한 비판, 통일교 관련 논란 등 여러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