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복
기동복은 대한민국에서 경찰공무원, 특히 기동대, 방범순찰대 등 집단 시위 진압이나 재해 복구 등 기동성을 요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부대에서 착용하는 제복이다. 일반적으로 활동성과 기능성을 강조하여 제작되며,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보호 장비와 함께 착용된다.
주요 특징
- 재질: 내구성이 강하고 활동하기 편하도록 특수 재질의 섬유를 사용한다. 땀 흡수 및 통기성이 좋은 재질을 사용하여 쾌적함을 유지하는 데에도 신경 쓴다.
- 디자인: 편안한 활동을 위한 디자인을 채택하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야간 작전을 고려하여 반사띠 등을 부착하기도 한다.
- 색상: 주로 어두운 색상(남색, 검은색 등)을 사용하여 시각적인 위압감을 주고, 오염에 강하도록 제작된다.
- 구성: 상의와 하의로 구성되며, 필요에 따라 방한복, 우의, 조끼 등을 추가로 착용한다.
- 보호 장비: 헬멧, 방패, 보호대(팔꿈치, 무릎) 등과 함께 착용하여 신체 보호를 강화한다.
착용 목적
- 기동성 확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위한 활동성을 제공한다.
- 안전 확보: 각종 위험 상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 소속감 고취: 제복 착용을 통해 경찰관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고취한다.
- 대국민 신뢰 확보: 경찰의 존재를 시각적으로 드러내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변천사
초기 기동복은 단순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가졌으나, 시대 변화와 더불어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이 추가되었다. 특히 시위 진압 장비의 발전과 더불어 기동복 또한 진화해왔으며, 최근에는 쾌적성과 활동성을 더욱 강조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기동복이 보급되고 있다.
관련 법규
경찰공무원 복제에 관한 규칙 등 관련 법규에 따라 기동복의 종류, 착용 기준 등이 규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