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로 해역 지진

구시로 해역 지진은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 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이 지역은 태평양판이 북아메리카판 밑으로 섭입하는 경계에 위치하여 지진 활동이 활발하다.

개요

구시로 해역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지역으로, 특히 판 경계에서 발생하는 해구형 지진의 위험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홋카이도 동부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며, 쓰나미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주요 지진 사례

• 1993년 구시로 해역 지진 (M7.5): 1993년 1월 15일에 발생한 이 지진은 홋카이도와 혼슈 북부에 넓게 걸쳐 진도 5를 기록했다. 쓰나미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 2024년 구시로 해역 지진 (M6.1): 2024년 5월 26일에 발생한 이 지진은 최대 진도 4를 기록했으며,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지진 대비

구시로 해역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지방 자치 단체는 지진 관측 시스템을 강화하고, 쓰나미 경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과 비상 물품 준비 등을 교육하고 있다.

참고 문헌

• 기상청 지진 정보
• 일본 방재과학기술연구소 (N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