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언영색
교언영색(巧言令色)은 아첨하는 말과 보기 좋게 꾸미는 얼굴빛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아첨하는 태도를 비판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상세 설명:
- 교언(巧言): 교묘하게 꾸며낸 말, 듣기 좋게 꾸며낸 말.
- 영색(令色): 보기 좋게 꾸미는 얼굴빛, 아첨하는 얼굴빛.
교언영색은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진실성이 결여된 행동을 의미한다. 공자(孔子)는 《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에서 “교언영색(巧言令色) 선의인(鮮矣仁)”이라 하여, 교언영색하는 사람은 인(仁)이 적다고 경계했다. 이는 진정한 인간관계는 겉모습이 아닌 진심에서 비롯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유사한 표현:
- 감언이설(甘言利說)
- 아첨(阿諂)
- 간사(奸邪)
반대되는 표현:
- 강직(剛直)
- 정직(正直)
- 진실(眞實)
사용 예시:
- 그는 교언영색으로 윗사람의 환심을 사려 한다.
- 교언영색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진정한 리더는 교언영색이 아닌 진실된 마음으로 사람들을 이끌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