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렘 (보드게임)
골렘 (보드게임)은 2020년 마타고(Matagot) 사에서 출시한 전략 보드게임이다. 시모네 루치아니, 플라미니아 브라스니, 버질리오 지글리오티, 다닐로 사바티노가 공동 디자인했다. 르네상스 시대의 프라하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들은 골렘을 창조하고 통제하여 도시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게임 개요
플레이어들은 유대교 전설 속의 진흙 인형인 골렘을 만들고, 이를 통해 도시의 주요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골렘은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만, 크기가 커질수록 통제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다. 게임은 제한된 라운드 동안 진행되며, 라운드마다 새로운 액션 공간과 보너스 타일이 공개되어 전략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게임 플레이
게임의 핵심 메커니즘은 일꾼 놓기(Worker Placement)와 엔진 빌딩(Engine Building)이다. 플레이어는 일꾼을 다양한 액션 공간에 배치하여 자원을 획득하고, 골렘을 만들고, 유대교 현자들의 가르침을 배우고, 도시의 명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획득한 자원을 사용하여 골렘을 만들고, 골렘을 움직여 추가적인 자원과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유대교 현자들의 가르침을 배우면 게임 후반에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특징
- 독특한 테마: 유대교 전설 속 골렘을 소재로 한 독특한 테마가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다.
- 다양한 전략: 다양한 액션 공간과 보너스 타일을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 엔진 빌딩 요소: 게임을 진행하면서 효율적인 자원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골렘 관리: 골렘의 크기를 조절하고, 통제력을 유지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평가
골렘은 복잡한 규칙과 깊이 있는 전략으로 인해 숙련된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독특한 테마와 잘 짜여진 게임 메커니즘은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