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즈 아킴보

건즈 아킴보 (Guns Akimbo)는 2019년에 공개된 액션 코미디 영화이다. 제이슨 레이 하우덴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으며,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사마라 위빙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영화는 인터넷 트롤링을 즐기던 주인공 마일즈가 어느 날 갑자기 불법 라이브 스트리밍 싸움 클럽의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되면서 양손에 총이 박힌 채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의 제목인 "건즈 아킴보"는 양손에 총을 들고 쏘는 자세를 의미하는 용어에서 유래했다. 영화는 독특한 설정과 과장된 액션, 블랙 유머를 특징으로 하며, 소셜 미디어 문화와 폭력적인 온라인 게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

개봉 후, 건즈 아킴보는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일부는 영화의 독창성과 에너지, 래드클리프와 위빙의 연기를 칭찬했지만, 과도한 폭력성과 산만한 스토리 전개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흥행 성적은 제한적이었지만,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