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카 덴노

가이카 덴노 (開化天皇)는 일본의 제9대 천황으로, 일본서기 및 고사기에 기록되어 있다. 실존 여부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으며, 결사팔대(欠史八代)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생애

가이카 덴노의 생애에 대해서는 전해지는 정보가 매우 부족하다. 고사기에는 고겐 덴노의 황자이며, 어머니는 이카가시코메노미코토(伊香色謎命)라고 기록되어 있다. 일본서기에는 고겐 덴노의 셋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오와리노오오아타베노미코토(尾張大海媛)라고 기록되어 있다.

치세

가이카 덴노의 치세에 대한 기록 또한 매우 적다. 일본서기에는 재위 기간이 60년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수도를 가스가노카라사키노미야(春日率川宮)에 두었다고 한다.

능묘

가이카 덴노의 능은 나라현 나라시에 위치한 이소노카미후루하시노니시즈카고분(磯城瑞籬宮)으로 비정된다.

가계

• 아버지: 고겐 덴노 (孝元天皇)
• 어머니: 이카가시코메노미코토 (伊香色謎命) 혹은 오와리노오오아타베노미코토 (尾張大海媛)
• 황후: 이카가시코메노미코토 (伊香色謎命)
• 황자: 스진 덴노 (崇神天皇)

논쟁

가이카 덴노는 결사팔대에 속하는 천황으로, 그 실존 여부에 대한 역사적 논쟁이 존재한다. 관련 기록의 부족과 신화적인 요소 등으로 인해 실존 인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