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스트 부흐홀츠

호르스트 부흐홀츠 (Horst Buchholz, 1933년 12월 4일 – 2003년 3월 3일)는 독일의 배우이다. 독일 영화와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할리우드와 유럽 영화계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생애 및 경력

호르스트 부흐홀츠는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어린 시절을 농장에서 보냈으며, 전쟁 후 베를린으로 돌아와 연극 워크숍에 참여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1950년대 초반 독일 영화에 출연하며 젊은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반항적인 청춘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950년대 후반부터는 할리우드로 진출하여 《영 건스》 (The Magnificent Seven, 1960), 《하나, 둘, 셋》 (One, Two, Three, 1961)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국제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에도 다양한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주요 출연 작품

• 《영 건스》 (The Magnificent Seven, 1960)
• 《하나, 둘, 셋》 (One, Two, Three, 1961)
• 《화니》 (Fanny, 1961)
• 《라이프 이즈 뷰티풀》 (La Vita è Bella, 1997)

사망

호르스트 부흐홀츠는 2003년 3월 3일, 폐렴으로 베를린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