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워킹 데드)

헨리는 AMC의 드라마 《워킹 데드》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캐롤 페르티에와 이지키엘의 양아들이며, 벤자민의 동생이다.

개요

헨리는 생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던 형 벤자민의 죽음 이후 캐롤과 이지키엘에게 입양되어 가족이 된다. 킹덤에서 대장장이 일을 배우며 성장하고, 점차 용감하고 독립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한다.

극 중 행적

• 시즌 8: 세이비어와의 전쟁에 참여하며 형의 복수를 다짐한다.
• 시즌 9: 알렉산드리아로 이주하여 무기 제작 기술을 배우고, 힐탑을 방문하던 중 에니드에게 호감을 느낀다. 이후 알파의 딸 리디아와 가까워지지만, 결국 알파에 의해 납치되어 다른 희생자들과 함께 살해당한다. 헨리의 죽음은 캐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며 알파와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된다.

성격

헨리는 호기심 많고 정의로운 성격을 지녔다. 형의 죽음 이후 복수심에 불타기도 하지만, 점차 성장하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타인을 돕고자 노력한다. 리디아에게 연민을 느끼고 그녀를 보호하려 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마음씨를 엿볼 수 있다.

죽음

헨리의 죽음은 워킹 데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 캐롤과 이지키엘에게 깊은 슬픔을 남겼으며, 알파와의 전쟁을 더욱 격화시키는 중요한 사건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