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판
해양판은 지구의 표면을 구성하는 판 중 주로 해양 지각으로 이루어진 판을 말한다. 대륙판과는 달리 현무암질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밀도가 높아 맨틀 아래로 섭입하는 경향이 있다.
특징
- 구성 암석: 주로 현무암질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륙판에 비해 철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다.
- 두께: 대륙판보다 얇으며, 평균 두께는 약 5km ~ 10km 정도이다.
- 밀도: 대륙판보다 밀도가 높아 맨틀 아래로 섭입하는 경향이 있다.
- 생성 위치: 주로 해령에서 맨틀 물질이 상승하여 새로운 해양판이 생성된다.
- 소멸 위치: 해구에서 다른 판과 충돌하여 맨틀 속으로 섭입하며 소멸된다.
주요 해양판
- 태평양판
- 필리핀판
- 코코스판
- 나스카판
- 후안 데 푸카 판
해양판의 활동
해양판은 지구 내부의 열에너지에 의해 움직이며, 다른 판과의 경계에서 다양한 지질학적 현상을 일으킨다.
- 해령: 해양판이 생성되는 곳으로, 화산 활동과 지진이 활발하게 일어난다.
- 해구: 해양판이 다른 판 아래로 섭입하는 곳으로, 깊은 해저 골짜기를 형성하며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하다.
- 변환 단층: 해양판이 서로 어긋나 움직이는 곳으로, 주로 해령과 해령 사이에서 나타나며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해양판의 움직임은 지진, 화산 활동, 습곡 산맥 형성 등 다양한 지질 현상의 원인이 되며, 지구 표면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