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기 플래너건
페기 플래너건 (Peggy Flanagan, 1981년 5월 22일 ~ )은 미국의 정치인이자 활동가이다. 미네소타 주의 부지사로, 2019년부터 재임 중이다. 민주농민노동당(DFL) 소속으로, 이전에는 미네소타 주 하원의원(59A 선거구)을 역임했다.
플래너건은 미국 원주민(White Earth Nation of Ojibwe) 출신으로, 미국 부지사 중 원주민 혈통을 가진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녀는 아메리카 원주민 공동체와 관련된 문제, 특히 교육, 의료, 경제적 기회에 대한 옹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치 경력 외에도, 플래너건은 아동 복지 및 가족 지원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왔다. 그녀는 비영리 단체인 "Children's Defense Fund-Minnesota"에서 일했으며, 지역 사회 조직 및 정책 옹호 활동에 참여해왔다.
플래너건은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아메리카 연구와 아동 심리학을 전공했다. 그녀는 결혼하여 자녀를 두고 있다. 그녀의 정치적 견해는 진보적인 것으로 평가되며, 공공 교육, 의료 접근성 확대, 환경 보호 등의 정책을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