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교향악단

토론토 교향악단 (Toronto Symphony Orchestra, TSO)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기반을 둔 주요 교향악단이다. 1922년에 설립되어 캐나다 최대 규모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이며, 캐나다 문화 예술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역사:

토론토 교향악단은 초기에는 "토론토 심포니 협회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루이지 폰티넬리가 초대 음악 감독을 맡았다. 이후 어니스트 맥밀런, 월터 주스키드, 카렐 안체를, 세이지 오자와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음악 감독을 역임하며 악단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2018년부터는 구스타보 히메노가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

토론토 교향악단은 로이 톰슨 홀을 주 공연장으로 사용하며,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 외에도 현대 음악, 영화 음악, 대중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청소년 음악 교육 프로그램,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캐나다 및 해외 투어를 통해 캐나다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역대 음악 감독:

• 루이지 폰티넬리 (1922-1927)
• 어니스트 맥밀런 (1931-1956)
• 월터 주스키드 (1956-1962)
• 카렐 안체를 (1962-1973)
• 세이지 오자와 (1965-1969) (상임 지휘자)
• 앤드류 데이비스 (1975-1988)
• 군터 헤어비히 (1989-1994)
• 요른 잉에스텐 (1998-2004)
• 피터 운지안 (2004-2009)
• 구스타보 히메노 (2018-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