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

테프(Teff)는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고원에서 주로 재배되는 곡물이다. 학명은 Eragrostis tef이며, 벼과에 속한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곡물 중 하나로, 지름이 1mm 미만이다.

특징

• 영양: 테프는 글루텐이 없어 글루텐 불내증 환자나 체강 질환 환자에게 적합한 곡물이다. 또한 섬유질, 철분,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 재배: 테프는 비교적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건조한 기후에 강하다. 짧은 생육 기간을 가지고 있어 다른 곡물과 함께 윤작하기에 용이하다.
• 다양한 활용: 테프는 주로 가루 형태로 제빵, 팬케이크, 죽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된다. 에티오피아의 전통 빵인 인제라의 주재료이기도 하다.
• 맛: 테프는 약간 달콤하고 견과류 향이 나는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역사

테프는 수천 년 전부터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에서 재배되어 온 곡물로, 이 지역 사람들의 주요 식량 공급원이었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참고 문헌

• Jan Nyssen, et al. "Environmental conditions and human drivers for changes in land use and vegetation cover in an Ethiopian highland ecosystem." Agriculture, Ecosystems & Environment 100.1 (2004): 31-50.
• Spaenij-Dekking, L., Koerner, T. B., Jonsrud, R., & Gilissen, L. J. J. (2005). Sequential extraction and characterization of storage proteins from teff (Eragrostis tef) flour.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53(2), 258–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