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타워 시리즈
클락 타워 시리즈는 휴먼 엔터테인먼트 (이후 선소프트에 합병)에서 개발하고 발매한 공포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이다. 시리즈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플레이와 숨어 다니며 생존하는 서바이벌 호러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개요
클락 타워 시리즈는 1995년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된 첫 번째 게임인 클락 타워를 시작으로 한다. 이 게임은 고아원에서 입양된 소녀들이 스캐서맨이라는 가위 살인마에게 쫓기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후 클락 타워 2 (플레이스테이션, PC), 클락 타워: 고스트 헤드 (플레이스테이션 2), 그리고 클락 타워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후속작이 발매되었다.
특징
- 포인트 앤 클릭 인터페이스: 플레이어는 마우스 커서를 사용하여 환경과 상호 작용하고, 아이템을 획득하며, 퍼즐을 풀어나간다.
- 숨어 다니기: 주인공은 전투 능력이 제한적이므로, 스캐서맨과 같은 적들로부터 숨거나 도망쳐야 한다. 옷장이나 침대 밑에 숨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다.
- 패닉 시스템: 주인공이 공포에 질리면 조작이 어려워지고, 때로는 즉사하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의 정신 상태를 관리해야 한다.
- 다양한 결말: 플레이어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게임의 결말이 달라진다.
영향
클락 타워 시리즈는 이후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숨어 다니는 게임플레이 요소는 아웃라스트,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와 같은 게임에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