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통합 이전)
창원시는 2010년 마산시, 진해시와 통합되기 이전의 대한민국 경상남도 중남부에 위치했던 시이다. 1980년 창원군에서 분리되어 시로 승격되었으며, 경상남도의 도청 소재지였다. 계획도시로 건설되었으며, 대한민국 기계 공업의 중심지 중 하나였다.
개요
- 역사: 원래 창원군은 조선시대부터 존재했으나, 1970년대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에 따라 계획도시로 개발되면서 급격히 성장했다. 1980년 창원군에서 분리되어 창원시로 승격되었으며, 1983년 경상남도 도청이 부산에서 창원으로 이전하면서 경남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 산업: 창원시는 기계, 금속, 전기, 전자 등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방위산업체와 관련된 기업들이 많이 위치해 있었으며, 두산중공업, 현대위아 등 대기업의 공장들이 소재했다.
- 지리: 창원시는 남해안에 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김해시와 접하고 있었다. 시가지 대부분은 평지에 조성되었으나, 일부 지역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었다.
- 문화: 창원시는 계획도시로 건설된 만큼, 비교적 정비된 도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창원종합운동장, 창원문화재단 등 문화 시설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었으며, 진해군항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개최되기도 했다.
- 2010년 통합: 2010년, 창원시는 마산시, 진해시와 통합되어 통합 창원시가 되었다. 통합 창원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했으며, 통합 이후에도 경상남도의 핵심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