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제이슨 리

제니퍼 제이슨 리 (Jennifer Jason Leigh, 본명: Jennifer Lee Morrow, 1962년 2월 5일 ~ )는 미국의 배우, 작가, 프로듀서 및 감독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배우 바버라 터너와 배우 빅 모로우 사이에서 태어났다. 10대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했으며, 초기에는 TV 영화와 드라마에 주로 출연했다.

제니퍼 제이슨 리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독립 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패스트 타임즈 앳 리지몬트 하이》(1982), 《라스트 엑시트 투 브루클린》(1989), 《싱글 화이트 피메일》(1992), 《숏 컷》(1993), 《돌로레스 클레이본》(1995), 《캔자스 시티》(1996), 《헤이트풀8》(2015) 등이 있다.

《헤이트풀8》에서의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그 외에도 골든 글로브상, BAFTA상 등 여러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했다. 연기 외에도 《이어즈 앤 이어즈》(2001)와 같은 영화의 각본을 쓰기도 했다.

그녀는 배우 노아 바움백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었으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