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즈 히사야스

시마즈 히사야스 (島津 久保, しまづ ひさやす)는 센고쿠 시대부터 에도 시대 초기에 걸쳐 활약한 무장이다. 시마즈 씨 일족으로, 시마즈 요시히로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시마즈 이에히사의 딸이다. 시마즈 이에히사의 양자가 되었다.

히사야스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 참전하여 여러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특히 정유재란 당시 울산성 전투에서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도 시대에는 사쓰마 번의 중신으로 활약하며 번의 정치에 참여했다. 뛰어난 무용과 더불어 정치적인 수완도 발휘하여 번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후손은 대대로 시마즈 씨의 중신으로서 번政에 관여했다.

자세한 생애에 대해서는 사료의 부족으로 인해 불분명한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