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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리 로레

장마리 로레 (프랑스어: Jean-Marie Loret, 1918년 3월 25일 ~ 1985년 2월 13일)는 자신이 아돌프 히틀러의 사생아라고 주장한 프랑스인이다.

로레는 자신의 어머니인 샬롯 로브주아(Charlotte Lobjoie)가 제1차 세계 대전 중인 1916년 프랑스 북부에서 당시 독일군 병사였던 아돌프 히틀러를 만났고, 그 관계에서 자신이 태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1970년대에 자신의 주장을 공개했으며, 자서전 《네 아버지의 이름은 히틀러였다》(Ton père s'appelait Hitler)를 출간하여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그의 주장은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았다. 히틀러가 프랑스에 주둔했던 시기에 로브주아를 만났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일부 기록이 있으나, 로레가 히틀러의 아들임을 확정적으로 증명할 만한 명확한 증거(예: DNA 검사)는 제시되지 않았다. 로레의 주장은 여전히 논쟁의 대상으로 남아있으며, 역사학계에서 널리 받아들여지는 정설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