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털루 (벨기에)
워털루(Waterloo)는 벨기에 브라방 발롱주에 위치한 도시이다. 브뤼셀에서 남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으며, 1815년 워털루 전투가 벌어진 장소로 유명하다. 이 전투는 나폴레옹 1세의 패배로 이어졌고, 그의 최종 몰락을 가져왔다. 현재는 워털루 전투 기념관과 관련 박물관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서비스업이며, 인구는 약 3만 명이다. 도시 주변에는 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으며, 평화로운 전원 도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워털루라는 지명은 나폴레옹 전투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