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시
외시는 주로 외교관, 외교관 후보자, 외무 공무원 등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 또는 선발 과정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외무고시가 폐지된 이후에는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을 통해 외교관을 선발한다.
개요
외시는 국제 관계, 외교 정책, 국제법, 경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평가하며, 동시에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인재들은 외교관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국제 사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선발 과정 (대한민국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기준)
- 1차 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 영어능력검정시험(토플, 토익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구성된다.
- 2차 시험: 필수과목 (국제정치학, 국제법, 경제학), 선택과목 (제2외국어 -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아랍어 중 택 1)으로 구성된다.
- 3차 시험: 면접시험으로, 인성, 역량, 직무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역할
외시를 통해 선발된 외교관들은 다양한 국제 기구 및 국가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국익을 보호하고 증진하며,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참고
-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관련 상세 정보는 대한민국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