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마 기요시
오쿠마 기요시 (大隈 清, 1887년 - 1968년)는 일본의 법학자이자 교육자이다. 전문 분야는 민법이며, 특히 친족상속법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도쿄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이후 호세이대학 교수를 역임하며 수많은 법률가를 양성했다.
오쿠마 기요시는 일본 민법의 현대화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연구는 전후 일본 민법 개정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가족 제도와 상속 제도에 대한 그의 이론은 일본 사회의 변화와 함께 발전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민법친족상속법』, 『친족법강의』, 『상속법강의』 등이 있으며, 그의 저서는 법학 연구자와 학생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다. 또한, 법률 실무 분야에도 깊이 관여하여 다양한 법률 자문과 입법 활동에 참여했다.
오쿠마 기요시는 학문적 업적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도 존경받는 인물이다. 그는 학생들에게 법률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 정의와 윤리 의식을 강조하며, 책임감 있는 법률가 양성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