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카니트 파냐

에카니트 파냐 (태국어: เอกนิษฐ์ ปัญญา, 영어: Ekanit Panya, 1999년 10월 21일 ~ )는 태국의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윙어이다. 현재 J1리그의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소속이며,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에카니트 파냐는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5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태국 리그의 신성으로 떠올랐고, 2019년에는 일본 J1리그의 감바 오사카로 임대 이적했다. 감바 오사카에서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0년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로 복귀하여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3년에는 무앙통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으며, 2024년에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로 완전 이적했다.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2017년 데뷔하여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며, 2019년 AFC 아시안컵에도 참가했다.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