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럭비
아시아 럭비는 아시아 지역의 럭비 유니온 및 럭비 리그 경기를 총괄하는 기구 또는 그 활동을 지칭한다. 좁은 의미로는 아시아 럭비 연맹(Asia Rugby, 이전 ARFU)을 가리키기도 한다.
개요
아시아 럭비는 아시아 국가들의 럭비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대회 조직 및 운영: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등 다양한 국제 대회를 개최하여 회원국 간의 경쟁을 촉진하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 럭비 보급 및 교육: 유소년 럭비, 여성 럭비, 코치 및 심판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럭비를 보급하고 럭비 인프라를 구축한다.
- 회원국 지원: 재정 지원, 기술 지원 등을 통해 회원국의 럭비 발전을 돕고 국제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 국제 협력: 월드 럭비(World Rugby) 등 국제 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럭비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인 럭비 발전에 기여한다.
주요 대회
-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아시아 최강 럭비팀을 가리는 대회로, 상위 디비전과 하위 디비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대한민국, 일본, 홍콩 등이 주요 참가국이다.
-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7인제 럭비 대회로, 아시아 각국의 럭비 세븐스 대표팀이 참가하여 경쟁한다. 올림픽 및 월드 럭비 세븐스 시리즈 진출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다.
- 아시아 U20 챔피언십: 아시아 20세 이하 럭비 대표팀 간의 대회로, 미래의 럭비 스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한다.
참가국
아시아 럭비 연맹에는 30개 이상의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주요 회원국으로는 일본, 대한민국, 홍콩, 스리랑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이 있다.
역사
아시아 럭비는 1968년 아시아 럭비 풋볼 연맹(ARFU)으로 출범하여 아시아 지역의 럭비 발전을 주도해 왔다. 2015년 아시아 럭비(Asia Rugby)로 명칭을 변경하고, 럭비 보급 및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