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탑 팀
아메리칸 탑 팀 (American Top Team, ATT)은 미국의 종합격투기(MMA) 훈련 캠프이자 체육관 네트워크이다. 플로리다주 코코넛 크릭에 본관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에 여러 제휴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ATT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종합격투기 선수들을 배출해왔으며, UFC, Bellator, ONE Championship 등 주요 격투기 단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역사
아메리칸 탑 팀은 2001년 마커스 실베이라와 히카르도 리보리오에 의해 설립되었다. 두 사람은 브라질리안 탑 팀(Brazilian Top Team)의 멤버였으나, 팀 운영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로 독립하여 새로운 팀을 만들었다. ATT는 설립 초기부터 브라질리안 주짓수(BJJ)를 중심으로 한 훈련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후 무에타이, 레슬링, 복싱 등 다양한 격투 기술을 통합하여 종합격투기 훈련에 특화된 시스템을 발전시켜왔다.
특징
ATT는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뛰어난 코치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팀의 코치진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 개개인의 특성과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ATT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스포츠 과학, 영양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선수
아메리칸 탑 팀은 수많은 챔피언과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했다. 주요 선수로는 호비 라울러, 더스틴 포이리에, 요안나 옌제이치크, 아만다 누네스, 콜비 코빙턴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UFC에서 챔피언을 차지하거나, 주요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다.
논란
ATT는 일부 선수들의 논란으로 인해 비판을 받기도 한다. 특히 콜비 코빙턴의 도발적인 언행과 정치적 발언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팀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기타
- 아메리칸 탑 팀은 종합격투기뿐만 아니라 킥복싱, 복싱, 브라질리안 주짓수 등 다양한 격투기 종목의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 ATT는 전 세계에 제휴 체육관을 운영하며, 일반인들을 위한 격투기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