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 테일러
아널드 테일러 (Arnold Taylor, 출생 연도 미상)는 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활동한 권투 선수였다. 그는 특히 1970년대 중반에 밴텀급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보였으며, 세계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다.
주요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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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밴텀급 챔피언: 테일러는 1974년 9월, 콜롬비아의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열린 경기에서 로돌포 마르티네스를 꺾고 WBA (세계 복싱 협회)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 경기는 그의 선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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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방어: 그는 챔피언 자리에 오른 후 타이틀 방어전을 치렀으나, 1975년 6월, 미국의 소사무엘 소토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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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활동: 타이틀 상실 후에도 권투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며, 여러 경기에 참가했으나, 이전과 같은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스타일 및 평가:
테일러는 빠른 발놀림과 공격적인 스타일로 유명했다. 그의 밴텀급 타이틀 획득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권투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는 선수이다.
참고: 아널드 테일러에 대한 추가 정보 (출생 연도, 사망 정보 등)는 자료 부족으로 인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