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2001년 영화)
소름은 2001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공포 영화이다.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고 김명민, 장진영이 주연을 맡았다.
줄거리
낡은 아파트에 이사 온 택시기사 용현(김명민 분)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지닌 여자 선영(장진영 분)은 기이한 사건들을 겪으며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다. 아파트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중, 용현은 자신이 살인사건과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출연진
- 김명민: 박용현 역
- 장진영: 현은수/선영 역
- 기주봉: 조강필 반장 역
- 조덕현: 김 형사 역
- 최무성: 만수 역
- 김학선: 부동산 중개업자 역
- 박선희: 용현의 전부인 역
제작
김태용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심리 묘사로 호평을 받았다.수상
- 제22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김명민), 여우주연상 (장진영)
- 제38회 대종상: 신인감독상 (김태용)
- 제4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감독상 (김태용)
기타
- 영화의 제목 '소름'은 예측 불가능한 공포와 불안감을 상징한다.
- 낡은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