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사면은 지표면의 경사가 있는 면을 말한다. 지형의 기복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이며, 경사의 각도, 길이, 형태, 구성 물질 등에 따라 다양한 특징을 보인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사면은 지질 구조, 침식 작용, 풍화 작용 등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지며, 인공적으로 조성된 사면도 존재한다. 사면의 안정성은 토양의 특성, 지하수의 영향, 식생의 분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사면 붕괴와 같은 재해 발생 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사면의 경사도는 일반적으로 각도 또는 비율로 표현되며, 이는 사면의 안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한, 사면의 형태는 직선형, 오목형, 볼록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는 사면의 발달 과정과 안정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면의 구성 물질은 암석, 토사, 암석과 토사의 혼합물 등 다양하며, 이는 사면의 강도와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 사면은 토목 공학, 지리학, 지질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하게 연구되는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