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다다유키
미즈노 다다유키(水野忠之, みずの ただゆき, 1665년 ~ 1722년)는 에도 시대 중기의 다이묘이다. 고즈케 안나카 번 제2대 번주, 미카와 오카자키 번 초대 번주, 동국 가와고에 번 초대 번주를 지냈다.
생애
간분 5년(1665년)에 안나카 번주 미즈노 모토쓰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덴나 원년(1681년)에 아버지가 사망하자 뒤를 이어 안나카 번주가 되었다. 겐로쿠 10년(1697년), 오카자키 번으로 이봉되었고, 호에이 원년(1704년)에는 가와고에 번으로 다시 이봉되었다. 가와고에 번에서는 성하 마을 정비, 신덴 개발 등 번정 개혁을 추진했다. 교호 7년(1722년)에 사망하고, 둘째 아들 미즈노 다다모토가 그 뒤를 이었다.
관직 및 봉록 변천
- 1681년: 고즈케 안나카 번주 (2만 석)
- 1697년: 미카와 오카자키 번주 (4만 5천 석)
- 1704년: 무사시 가와고에 번주 (7만 석)
가족
- 아버지: 미즈노 모토쓰구
- 어머니: 불명
- 정실: 마쓰다이라 다다아키의 딸
- 측실: 불명
- 자녀:
- 장남: 미즈노 다다미쓰 (요절)
- 둘째 아들: 미즈노 다다모토
- 딸: 마쓰다이라 노부토키의 정실
기타
- 미즈노 다다유키는 뛰어난 행정 능력으로 번의 재정을 안정시키고, 백성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