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매
몽매(蒙昧)는 사리에 어둡고 세상 물정에 무지한 상태를 이르는 한자어이다.
어원 한자로는 蒙(어두울 몽)과 昧(어두울 매)로 구성된다. '어둡다', '희미하다', '분명하지 않다'는 의미를 가진 두 글자가 합쳐져, 정신적으로 밝지 못하고 사리에 밝지 못함을 나타낸다.
의미 및 용법
- 지식이나 이해력 부족: 사물이나 현상을 제대로 파악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 무지: 넓게는 세상의 이치나 진리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 즉 무지(無知)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된다.
- 미개함: 때로는 문명화되지 않거나 계몽되지 않은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기도 한다.
- 주로 사람의 상태나 인식을 비판하거나 설명할 때 사용되며, 자기 자신을 겸손하게 낮춰 이르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관련 용어
- 무지(無知)
- 미개(未開)
- 계몽(啓蒙) - 몽매함에서 벗어나 지식을 깨우치는 것 (반의적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