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미이 가쓰토
모미이 가쓰토 (일본어: 籾井 勝人, もみい かつと, 1943년 1월 22일 ~ 2024년 11월 29일)는 일본의 기업인이다. 니혼 방송 협회 (NHK)의 제22대 회장을 역임했다.
생애
1943년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쓰이물산에 입사하여 주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후 미쓰이물산 전략정보부장, 미쓰이물산 이사를 거쳐 NEC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 1월, NHK 경영위원회에 의해 NHK 회장으로 선임되어 2017년 1월까지 재임했다. 회장 재임 중,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NHK의 국제 방송 강화, 수신료 인상 등을 추진했다.
2024년 11월 29일 폐렴으로 사망했다.
논란
- 2014년 2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어느 나라에도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여 국내외적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 발언은 NHK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