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매니아 XXVIII
레슬매니아 XXVIII는 WWE가 주최하는 연례 프로레슬링 페이퍼뷰 이벤트인 레슬매니아 시리즈의 28번째 대회이다. 2012년 4월 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78,363명의 관중을 동원하여 당시 레슬매니아 역사상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후 기록은 갱신되었다.)
주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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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이커 vs. 트리플 H (헬 인 어 셀 매치): 이 경기는 언더테이커의 연승 기록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으며, 헬 인 어 셀이라는 극적인 틀 안에서 두 레전드의 격돌이 펼쳐졌다. 결과는 언더테이커의 승리였고, 그의 연승 기록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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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시나 vs. 더 락 (WWE 챔피언십 매치): 이 경기는 이벤트의 메인 이벤트였으며, 레슬링계의 두 거장, 존 시나와 더 락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엄청난 흥행을 불러일으켰으며, 결과는 더 락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 승리로 더 락은 WWE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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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머스 vs. 다니엘 브라이언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 셰이머스가 다니엘 브라이언을 꺾고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벨트를 방어했다.
기타 주목할 만한 점:
- 이 대회는 슈퍼스타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 당시 WWE의 주요 스토리라인들이 이벤트에서 정점을 찍었다.
- 레슬매니아의 규모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대회로 평가받는다.
총평: 레슬매니아 XXVIII는 흥행적, 비평적으로 성공적인 대회였으며, 역사에 남을 만한 경기들과 순간들을 선사했다. 특히, 언더테이커와 트리플 H의 헬 인 어 셀 매치와 존 시나와 더 락의 메인 이벤트 매치는 오랫동안 팬들에게 회자되는 명경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