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드래곤 길들이기》는 크레시다 코웰의 동명 아동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여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판타지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이다. 인간과 드래곤이 대립하는 세계에서 주인공인 바이킹 소년 히컵과 전설적인 드래곤 나이트 퓨리 종인 투슬리스의 우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프랜차이즈는 장편 영화 3부작을 포함하여 TV 시리즈, 단편 영화,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었다.
주요 구성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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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영화 시리즈:
-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 2010): 히컵과 투슬리스의 운명적인 만남과 인간-드래곤 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그린다.
- 《드래곤 길들이기 2》(How to Train Your Dragon 2, 2014): 성장한 히컵이 새로운 위협에 맞서며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배우는 과정을 담는다.
- 《드래곤 길들이기 3》(How to Train Your Dragon: The Hidden World, 2019): 바이킹과 드래곤의 공존에 마지막 위기가 닥치고, 드래곤들의 보금자리를 찾아 이별을 준비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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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 영화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여 히컵과 친구들의 모험, 드래곤 훈련과 탐험 등을 다룬다. 《드림웍스 드래곤즈》(DreamWorks Dragons)라는 총칭 하에 《라이더즈 오브 버크》(Riders of Berk), 《디펜더즈 오브 버크》(Defenders of Berk), 《레이스 투 디 엣지》(Race to the Edge) 등 여러 시즌으로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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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영화:
- 명절이나 특별 이벤트에 맞춰 제작된 짧은 애니메이션들로, 《드래곤 길들이기: 본네퍼 드래곤의 전설》, 《나이트 퓨리의 선물》, 《드래곤 레이서의 여명》, 《홈커밍》 등이 있다.
특징:
《드래곤 길들이기》 프랜차이즈는 뛰어난 애니메이션 기술,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매력적인 캐릭터, 아름다운 음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히컵과 투슬리스의 깊은 유대감과 성장을 통해 용기, 이해, 공존, 편견 극복 등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비평적으로도 성공하여 아카데미 시상식을 포함한 다양한 영화제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거나 후보에 올랐다. 영화의 성공 이후 원작 소설 역시 재조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