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파트너십
동방 파트너십 (Eastern Partnership, EaP)은 유럽 연합(EU)과 동유럽 및 남캅카스 지역의 6개국 간의 정치적 협력 및 경제 통합을 강화하기 위한 유럽 연합의 정책 이니셔티브입니다. 2009년 5월 체코 프라하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
목표:
-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 및 기본적 자유 존중 촉진
- 경제 통합 및 시장 접근성 강화
- 에너지 안보 개선
- 국경 관리 강화
- 인적 교류 촉진
참여국:
- 아제르바이잔
- 아르메니아
- 벨라루스 (현재 참여 중단)
- 조지아
- 몰도바
- 우크라이나
주요 활동:
동방 파트너십은 다자간 협력 플랫폼과 양자간 협력 프레임워크를 통해 운영됩니다. 다자간 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됩니다.
- 민주주의, 건전한 거버넌스 및 안정
- 경제 통합
- 에너지 안보
- 인적 교류
양자간 협력은 각 참여국과의 협력 협정 및 로드맵을 통해 진행되며, 각국의 상황과 우선순위에 맞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성과 및 과제:
동방 파트너십은 참여국들의 민주주의 개혁, 경제 발전 및 EU와의 관계 강화에 기여해 왔습니다. 그러나 역내 갈등, 정치적 불안정, EU 회원국과의 관계 불균형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동방 파트너십의 미래와 참여국들의 안보 및 주권 문제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참고: 벨라루시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EU의 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동방 파트너십 참여를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