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네호 참사
다프네호 참사는 1955년 5월 2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폰차트레인 호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이다. 다프네호는 독립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승객과 승무원 180여 명을 태우고 운항하던 중, 갑작스러운 폭풍우를 만나 전복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 19명이 사망하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
- 기상 악화: 갑작스러운 폭풍우와 강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 선박의 불안정성: 다프네호는 소형 유람선으로, 악천후에 취약했다는 지적이 있다.
- 안전 불감증: 승객 과승 및 구명 장비 부족 등 안전 규정 미비가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있다.
사고 이후:
다프네호 참사는 미국 해상 안전 규정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 사고 이후, 선박의 안전 점검 및 구명 장비 확충에 대한 법규가 강화되었으며, 기상 예보 시스템 개선을 통해 유사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비가 세워져 있으며, 매년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