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오 사리치
다리오 사리치 (Dario Šarić, 1994년 4월 8일 ~ )는 크로아티아의 프로 농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파워 포워드이며, NBA 피닉스 선즈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애 및 경력
사리치는 크로아티아 시베니크에서 태어났다. KK 시베니크 유소년팀에서 농구를 시작했으며, 2010년 KK 자그레브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KK 스플리트로 이적했고, 2013년에는 터키 리그의 아나돌루 에페스에 입단했다.
2014년 NBA 드래프트에서 올랜도 매직에 12순위로 지명되었으나, 직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이후 유럽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낸 후 2016-2017 시즌부터 필라델피아에서 NBA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필라델피아에서 2시즌 반을 뛰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2018-2019 시즌 중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이후 피닉스 선즈를 거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거쳐 다시 피닉스 선즈로 복귀했다.
국가대표 경력
사리치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성인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4년 FIBA 농구 월드컵, 2016년 리우 올림픽 등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플레이 스타일
사리치는 다재다능한 포워드로 평가받는다. 뛰어난 패스 능력과 슈팅 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코트 비전이 넓고 농구 이해도가 높아 팀 플레이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수비력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받는다.
수상 경력
- 아드리아틱 리그 MVP (2014)
- 아드리아틱 리그 파이널 MVP (2014)
- NBA 올-루키 세컨드 팀 (2017)
참고 자료
- NBA.com 선수 프로필: [유효하지 않은 URL 삭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