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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의 꽃들

다락방의 꽃들 (Flowers in the Attic)은 버지니아 앤드루스의 1979년작 고딕 호러 소설이다. 이 소설은 돌란걸 가문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루며, 젊은 남녀가 가족의 탐욕과 잔혹함에 희생되는 과정을 묘사한다.

줄거리는 부모를 잃은 네 명의 어린 남매, 캐시, 크리스토퍼, 코리, 캐리가 부유한 외할머니 밑에서 살게 되면서 시작된다. 외할머니는 아이들을 다락방에 감금하고, 어머니에게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아이들의 존재를 숨기려 한다. 다락방에서의 고립과 학대 속에서 아이들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끔찍한 비밀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 소설은 근친상간, 아동 학대, 탐욕 등 충격적인 주제를 다루며 출간 당시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동시에 수백만 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앤드루스 가문 사가의 첫 번째 작품이 되었다. 이후 여러 편의 속편과 프리퀄이 출간되었으며, 영화와 TV 드라마로도 각색되었다.

주요 등장인물:

  • 캐시 돌란걸: 이야기의 화자이자 주인공.
  • 크리스토퍼 돌란걸: 캐시의 오빠.
  • 코리 돌란걸: 캐시와 크리스토퍼의 쌍둥이 동생.
  • 캐리 돌란걸: 막내 여동생.
  • 올리비아 폭스워스: 아이들의 외할머니.
  • 코리: 캐시와 크리스토퍼의 아버지.

영화 및 드라마 각색:

  • 1987년 영화: 제프리 블루먼 감독.
  • 2014년 Lifetime 영화: 데보라 초우 감독.
  • 2022년 Lifetime 미니시리즈: 여러 감독.

이 작품은 가족 내의 어두운 비밀과 인간 본성의 잔혹함을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