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토 선교회

네비게이토 선교회 (영어: The Navigators)는 초교파적인 국제 복음주의 기독교 선교 단체이다. 1930년대 초 미국에서 도슨 트로트먼(Dawson Trotman)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 해군(Navy)에 복무하는 군인들을 대상으로 성경 공부 모임을 시작한 것이 그 기원이다. 단체 이름인 '네비게이토'(Navigator)는 '항해사'라는 뜻으로, 성경을 통해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른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사역은 성경 공부, 제자 훈련, 개인적인 전도, 선교 활동 등이다. 네비게이토 선교회는 개인적인 관계를 통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그리스도를 닮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캠퍼스, 직장, 군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역을 확장하고 있다.

네비게이토 선교회는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을 강조하며, 성령의 능력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함께 성장하고 봉사하는 것을 장려한다.

네비게이토 선교회는 다양한 출판물과 자료를 통해 사람들의 영적 성장을 돕고 있으며, 수많은 선교사와 봉사자들이 전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 네비게이토 선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캠퍼스 사역, 직장인 사역, 해외 선교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