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눗셈
나눗셈(division)은 사칙연산 중 하나로, 주어진 수(피제수)를 다른 수(제수)로 몇 번 나눌 수 있는지를 구하는 연산이다. 나눗셈의 결과는 몫과 나머지로 나타낼 수 있다. 피제수를 제수로 나누었을 때, 제수가 피제수를 완전히 나눌 수 있다면 나머지는 0이 된다. 이 경우, 나눗셈은 피제수를 제수로 몇 번 곱해야 하는지를 묻는 곱셈의 역연산으로 해석될 수 있다.
나눗셈은 다음과 같은 기호로 표현된다.
- a ÷ b (a를 b로 나눈다)
- a / b (a를 b로 나눈다)
- a ⁄ b (a를 b로 나눈다)
- b ) a (b를 사용하여 a를 나눈다)
여기서 'a'는 피제수, 'b'는 제수이며, 결과는 몫 'q'와 나머지 'r'로 표현될 수 있다. 즉, a = bq + r (단, 0 ≤ r < b) 의 관계를 만족한다. 만약 r = 0 이라면, a는 b로 나누어떨어진다고 한다.
나눗셈은 정수, 유리수, 실수, 복소수 등 다양한 수 체계에서 정의되며, 각 수 체계에 따라 나눗셈의 성질과 계산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0으로 나누기는 정의되지 않으며, 수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연산이다.
나눗셈은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나누거나, 비율을 계산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된다. 또한, 고급 수학 분야에서도 필수적인 연산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미적분학에서 도함수를 구하는 과정이나, 선형대수학에서 역행렬을 계산하는 과정 등에 나눗셈이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