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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목상대=일취월장

괄목상대(刮目相對)는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학식이나 재주가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고사성어이다. 일취월장(日就月將)은 날마다 달마다 발전한다는 뜻으로, 괄목상대와 유사한 의미를 지닌다. 즉,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상황을 묘사할 때 함께 사용될 수 있다.

유래

  • 괄목상대: 《삼국지(三國志)》 오지(吳志) 여몽전(呂蒙傳)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되었다. 오나라의 장수 여몽이 손권의 권유로 뒤늦게 학문에 힘쓴 결과,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학식과 지략이 발전하여 노숙이 그를 “괄목상대해야 할 정도로 발전했다(士別三日, 刮目相待)”라고 칭찬한 데서 비롯되었다.
  • 일취월장: 정확한 문헌적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나,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표현으로, 날마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나타낸다.

의미

  • 괄목상대와 일취월장은 모두 개인의 역량 발전, 기술 향상, 성과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할 때 사용된다.
  • 특히 괄목상대는 과거에 비해 현재의 모습이 크게 달라졌음을 강조하는 반면, 일취월장은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상황을 강조한다.

용례

  • "그는 꾸준한 노력으로 괄목상대할 만한 실력 향상을 이루었다."
  • "신입사원이 짧은 시간 안에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그 팀의 연구 성과는 매년 괄목상대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참고

괄목상대는 주로 사람의 능력이나 학식의 발전에 사용되지만, 일취월장은 보다 폭넓게 적용되어 조직, 사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에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