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셈

곱셈([[영어: Multiplication]])은 두 개 이상의 숫자를 곱하여 그 결과인 곱([[영어: Product]])을 얻는 기본적인 산술 연산이다. 곱셈은 덧셈의 반복으로 이해될 수 있다. 예를 들어, 3 × 4는 3을 4번 더한 것과 같으며 (3 + 3 + 3 + 3 = 12) 결과는 12가 된다. 곱셈 기호는 일반적으로 '×' 또는 '·'을 사용하며,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예: 3(4) = 12).

곱셈은 수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대수, 미적분, 기하학 등에서 널리 사용되며, 물리학, 공학, 경제학 등의 응용 분야에서도 중요한 개념이다. 곱셈의 성질에는 교환 법칙 (a × b = b × a), 결합 법칙 (a × (b × c) = (a × b) × c), 분배 법칙 (a × (b + c) = a × b + a × c) 등이 있다. 이러한 성질들은 곱셈을 더욱 효율적으로 계산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곱셈은 단순한 숫자 곱셈뿐만 아니라, 행렬 곱셈, 벡터 곱셈 등과 같이 더 복잡한 수학적 구조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확장된 곱셈 개념은 선형대수학, 미분기하학 등의 고급 수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는 곱셈 연산이 컴퓨터의 기본적인 연산 중 하나로 사용된다.

곱셈의 역연산은 나눗셈([[영어: Divisio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