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프리드 다넬스
고드프리드 다넬스 (Godfried Danneels, 1933년 6월 4일 – 2019년 3월 14일) 는 벨기에의 로마 가톨릭 교회 성직자이다. 메헬렌-브뤼셀 대교구의 대주교를 역임했으며, 추기경이었다.
생애
다넬스는 벨기에 베스테르트에서 태어났다. 그는 루뱅 가톨릭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으며, 1957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로마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7년 안트베르펜 교구의 주교로 임명되었으며, 1979년에는 메헬렌-브뤼셀 대교구의 대주교로 승임되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1983년에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다넬스 추기경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콘클라베에 모두 참여했다.
논란 및 비판
다넬스 추기경은 성직자들의 아동 성 학대 문제에 대한 미온적인 대처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그는 2010년 벨기에에서 공개된 성 학대 보고서에 언급되었으며, 이후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사망
다넬스 추기경은 2019년 3월 14일 브뤼셀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