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 애닝
프레이저 애닝 (Fraser Anning, 1949년 10월 14일 ~ )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치인이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퀸즐랜드주 상원의원을 역임했다.
애닝은 오스트레일리아 국가당 (National Party of Australia)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했지만, 이후 여러 정당을 거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그의 반이민 정책과 극우 성향 발언은 광범위한 비판을 받았다.
정치 경력
- 2018년: 폴린 핸슨의 원내이션 (Pauline Hanson's One Nation) 당 소속으로 상원의원에 당선되었으나, 당과의 불화로 곧 탈당했다.
- 2018년 ~ 2019년: 독립 의원으로 활동하며 '프레이저 애닝의 컨서버티브 국민 운동 (Fraser Anning's Conservative National Movement)'이라는 자신의 정당을 창당했다.
- 2019년: 총선에서 낙선하며 상원의원직을 잃었다.
논란
애닝은 2019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총기 난사 사건 직후, 이슬람 이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옹호하는 성명을 발표하여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의 발언은 광범위한 비난을 받았으며, 오스트레일리아 정치계 및 사회 전반에 걸쳐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같이 보기
- 오스트레일리아 정치
- 극우 정치
- 반이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