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회당

프랑스 사회당(프랑스어: Parti socialiste, PS)은 프랑스의 중도좌파 정당이다. 유럽 사회주의 정당에 속해 있으며, 사회민주주의와 민주사회주의 이념을 표방한다.

역사

프랑스 사회당은 1969년 에피네 Congress에서 여러 사회주의 정파들이 통합하여 창당되었다. 프랑수아 미테랑이 초대 당수를 맡았으며, 1981년 대통령 선거에서 미테랑이 당선되면서 프랑스 정치의 주류 세력으로 부상했다. 미테랑 대통령은 국유화, 노동자 권리 강화, 복지 확대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

이념 및 정책

프랑스 사회당은 사회민주주의 이념에 기반하여 사회 정의, 평등, 연대를 강조한다. 주요 정책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복지 국가 강화: 의료, 교육, 주거 등 사회 서비스의 보편적 접근성 보장
• 노동 시장 개혁: 노동자 권익 보호 및 일자리 창출
• 환경 보호: 지속 가능한 발전 추구
• 유럽 통합 강화: 유럽 연합 내 협력 증진

최근 동향

2012년 프랑수아 올랑드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경제 침체와 실업률 증가로 인해 지지율이 하락했다.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사회당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르네상스당에 맞서 야당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인물

• 프랑수아 미테랑
• 리오넬 조스팽
• 프랑수아 올랑드
• 마르틴 오브리
• 안 이달고

관련 단체

• 젊은 사회주의자 (Mouvement des Jeunes Socialis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