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퍼씨네 펭귄들 (영화)
《파퍼씨네 펭귄들》(Mr. Popper's Penguins)은 2011년에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영화이다. 마크 워터스 감독이 연출하고 짐 캐리가 주연을 맡았다. 리처드 애트워터와 플로렌스 애트워터의 동명의 아동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성공한 부동산 사업가인 톰 파퍼(짐 캐리 분)가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펭귄 여섯 마리를 선물로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파퍼는 처음에는 펭귄들을 처치하려 하지만, 곧 펭귄들과 정을 느끼고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펭귄들은 파퍼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그는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겪는다.
영화는 짐 캐리의 코믹 연기와 귀여운 펭귄들의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가족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원작 소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 원작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