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발라나무타기쥐
툼발라나무타기쥐 (학명: Tumburu costaricensis)는 중앙아메리카 코스타리카의 토착종인 설치류의 일종이다. 덤불쥐과에 속하며,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특징
툼발라나무타기쥐는 비교적 작은 크기의 설치류로, 등 쪽 털은 짙은 갈색을 띠며 배 쪽은 옅은 색을 띤다. 꼬리는 길고 가늘며, 나무를 오르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발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있어 나무껍질을 잡고 이동하기에 적합하다.
분포 및 서식지
툼발라나무타기쥐는 코스타리카의 특정 지역에서만 발견되며, 특히 해발 고도가 높은 습윤한 숲에 서식한다. 나무가 울창한 환경을 선호하며, 나무 구멍이나 덤불 속에서 은신처를 마련한다.
생태
툼발라나무타기쥐는 야행성 동물로, 밤에 주로 활동한다. 주로 과일, 씨앗, 곤충 등을 먹으며, 나무 위에서 먹이를 찾는다. 번식 습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보전 상태
툼발라나무타기쥐는 서식지 파괴와 제한적인 분포로 인해 멸종 위협에 직면해 있다. 정확한 개체수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보전 노력이 필요한 종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