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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헤닝 외브레뵈

톰 헤닝 외브레뵈(Tom Henning Øvrebø, 1966년 6월 26일 ~ )는 노르웨이의 전직 축구 심판이다. 주로 노르웨이 엘리테세리엔에서 활동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 유로와 같은 국제 경기에서도 심판을 맡았다.

외브레뵈는 심판으로서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 특히 2009년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첼시 FC 대 FC 바르셀로나 경기에서 여러 차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아 큰 비판을 받았다. 이 경기 이후, 외브레뵈는 살해 위협을 받았으며, 그의 판정은 두고두고 논쟁거리가 되었다. 그는 이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판정에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외브레뵈는 2010년 FIFA 월드컵에도 참가했으나, 앞선 논란들로 인해 더 이상 주요 경기에서 심판을 맡지 못했다. 그는 2013년 심판직에서 은퇴한 후 심리학자로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