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처
정처(定處)는 일정한 거처나 머무르는 곳을 의미한다. 특정한 장소에 정착하여 살거나 머무르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된다.
어원
'정처'는 한자어 '定(정할 정)'과 '處(곳 처)'가 결합된 단어이다. '定'은 '정하다', '결정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며, '處'는 '곳', '장소' 등의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정처'는 '정해진 곳'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용례
- "그는 일정한 직업 없이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다."
- "전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정처 없이 피난길에 올랐다."
-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마음 둘 곳 없이 정처 없는 시간을 보냈다."
유의어
- 방랑 (放浪)
- 유랑 (流浪)
- 떠돌이
- 객지 (客地)
반의어
- 정착 (定着)
- 안주 (安住)
- 거주 (居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