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림수산성

일본 농림수산성(일본어: 農林水産省, Ministry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MAFF)은 일본의 농업, 임업, 수산업 및 식품 산업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대한민국의 농림축산식품부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

개요

농림수산성은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 농산어촌의 활력 유지, 생명 존중 및 환경과의 조화로운 공생을 목표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한다. 주요 업무는 농업 생산 기반 강화, 농산물 유통 및 소비 촉진, 임업 및 수산업 진흥, 식품 안전 관리, 농산어촌 개발 등이다.

역사

농림수산성의 기원은 메이지 시대의 농상무성(農商務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농림성(農林省)을 거쳐 2001년 중앙 성청 개편을 통해 현재의 농림수산성으로 개편되었다.

조직

농림수산성의 장은 농림수산대신(農林水産大臣)이며, 그 아래 농림수산사무차관(農林水産事務次官)이 있다. 내부 부서로는 대신관방(大臣官房), 소비・안전국(消費・安全局), 식량산업국(食料産業局), 생산국(生産局), 경영국(経営局), 농촌진흥국(農村振興局), 임야청(林野庁), 수산청(水産庁) 등이 있다.

주요 정책

• 식량 자급률 향상: 국내 농업 생산력 강화 및 식량 안보를 위한 정책 추진
• 농산물 브랜드 강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유통 시스템 구축
• 농촌 활성화: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소득 증대 지원
• 수산 자원 보호: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자원 관리 및 규제
• 식품 안전 확보: 식품 위생 관리 강화 및 소비자 보호

관련 기관

• 임야청(林野庁): 임업 및 목재 산업 관할
• 수산청(水産庁): 수산업 및 수산 자원 관리 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