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들 피어스

웬들 피어스(Wendell Pierce)는 미국의 배우이자 프로듀서이다. 그는 HBO 드라마 《더 와이어》에서 형사 "밤프" 모렐랜드 역, HBO 드라마 《트렘》에서 앙투안 바티스테 역, 그리고 NBC 시트콤 《악동 가족》에서 제임스 역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피어스는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줄리아드 스쿨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그는 무대, 영화, 텔레비전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해 왔으며,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토니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연기 활동 외에도 뉴올리언스 지역 사회 재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음식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뉴올리언스에 레스토랑을 개업하기도 했다.

피어스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 활동으로도 존경받는 인물이다. 그의 다재다능함과 헌신적인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