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애국가는 국가를 상징하는 노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이다. 1902년 작사된 가사에 1930년대 안익태가 곡을 붙여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개요
대한민국의 애국가는 국가를 대표하는 공식적인 노래로, 국가의 행사, 의식,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공식적인 자리에서 연주되고 불린다. 애국가는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사
애국가의 가사는 총 4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국에 대한 사랑, 굳건한 의지, 역사의식 등을 담고 있다. 현재 공식적으로 불리는 애국가는 1절부터 4절까지 모두 불리는 경우는 드물고, 1절만 부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1절: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 2절: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 3절: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 4절: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역사
애국가의 가사는 1902년 윤치호 등이 작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 석별의 정)의 멜로디에 맞춰 불렸다. 이후 1930년대에 안익태가 새로운 곡을 작곡하여 현재의 애국가가 되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공식적인 국가로 사용되었으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공식적으로 연주되었다.
저작권
애국가의 가사는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되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안익태가 작곡한 멜로디는 사후 70년까지 저작권 보호를 받았으며, 2065년 저작권이 소멸되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기타
애국가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상징 중 하나이며, 국민들에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로 편곡되어 연주되기도 하며,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산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